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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10일완성] 토익스피킹 기본 (08시) (스터디권장) -6월 18일 개강, 6월 29일 종강
Level 6
달성
달성
6월달에 토익 825를 찍고 후기를 남긴 이후 또 다시 후기를 남기게 되는군요!
안녕하세요.
토익스피킹 기본반 6월 18일 개강 아침 08:00 ~ 10:00 반을 수강했던 학생입니다.
기억 하실지 모르겠네요ㅎ
첫 토익 스피킹 준비라서 걱정되고 막막했었는데, 수업을 듣고 그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었던것 같아요.
최대한 유형화 시켜 정리해주셔서 어떠한 질문이 나와도 어떻게든 입을 뗄 수 있게끔 만들어주신것 같습니다.
첫 토스라서 서로가 부끄럽고 목소리도 안나왔을때 계속 뱉으라고 강조하신 부분과 템플릿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후 첫 토스의 소감은....
Part 1
솔직히 학원에서 준비할 때는 자신있게 뱉고 실수도 거의 없었는데, 막상 시험장에서 Part1 2번 문항에서 consultation을 consultant라고 말해버리는 실수를 범했는데, 실수를 알아차린 시점이 너무 늦어서 그냥 지나갔습니다.
Part 2
도입부 이후 사람 두명에 대한 묘사와 주변 나무들이 일렬로 서있는 배경등을 묘사하였고 마무리를 짓는 형태의 전개를 통해 답변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Part 3
1번 문항과 2번 문항은 딱히 어렵지 않았고 3번 문항이 문제였는데, 이 문항을 해석하고 이를 파악한 후에 이 어떤 템플릿을 적용하는게 적절할까... 라는 생각만 하는데 7~10초정도 걸린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마음이 급해져서 템플릿에 중간 부분을 빼먹고 첫 부분과 결론을 말한 후 제 의견을 다시금 환기시키는 형식으로 답변을 전개해 나간것 같습니다. (솔직히 문제 자체는 지금 기억이 안나네요. 이 부분은)
Part 4
다행히 Listening 부분에서 놓치지 않고 물어보는 내용에 대해 캐치를 잘 해내서 무난하게 3개 문항 다 답변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내공이 부족한지 애드립까지 만들어낼 시간은 부족했어요ㅠ
Part 5
여기서 점수가 많이 까진것 같다고 생각하는데요....
처음에는 문제점 파악 부분이 나름 잘 이뤄졌고 그에 맞춰 답변도 잘 해냈다고 생각했는데, 시험치고 자유게시판 가보니 제가 파악한 부분과 문제점의 뉘앙스가 살짝 다른것 같더라구요. 많이 속상했습니다.
Part 6
대망의 Part 6... 이 부분이 제일 힘들었던게 어떤 질문이 나올지 모르고, 해당 질문을 빠르게 파악한 후 선택해야 하는게 어려웠던것 같아요. 이때 나왔던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사교성에 대해 언급을 한 후에... 갑자기 말문이 턱 막힌건 함정; 한 22~3초가량 시간이 남았었는데 머리속이 멍해져서 선생님이 진짜 위험할때 쓰라고 하신 뻥템플릿이라도 써서 답변시간을 채웠습니다.
6번 문항을 치고 몰려오는 아쉬움...
4개의 템플릿을 다 외우고 갔지만, 막상 시험장에 가니까 완벽하게 입에서 뱉어지질 않더라구요...ㅠ
그래서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템플릿의 내용에 기초하여 간단한 문장들을 더해 답변을 전개해 나갔던것 같습니다.
약 15분간의 시험이 끝나고 음원 녹음 확인 시간때 선생님의 말씀이 매우 와닿았습니다.
'조금 더 공부할껄...'
선생님께서 반사적으로 입에서 튀어나올 정도로 템플릿이 입에 익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리고 실제로 제대로 입에서 튀어나왔으면 더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을텐데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그래도 다른 취업부분 준비중이라 토스만 잡고있을 순 없었기에 수업 끝나고 반드시 3시간동안 복습하고 이 정도의 성적을 거둔데에 대해 선생님의 강의가 큰 도움이 되어 감사의 말씀을 남기고 싶습니다.
준비기간 내내 응원해 주시고 최선을 다해 강의해주신 더글라스 선생님의 토익스피킹 강의 강추합니다~
생각나는대로 쓰다 보니까 아무말 대잔치가 되어버린듯한 수강후기인건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