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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850+ 빡센토익 아침 정규종합반 + Part7 집중반 (08시, 3시간)][2020 최신개정판 교재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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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




고백하자면, 영어 공부라고는 수능 이후로 8년간 단 한 번도 해보지 않아서 초심자가 정규반을 들어도 되나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기우였습니다. 문법에 대한 기초만 어느 정도 잡혀있다면 정규반 강의를 강력추천 합니다. 종로 850 정규반은 LC, RC, PART7 모두, 베테랑 선생님들께서 주시는 정보들을 그냥 받아먹으면 되는 방식이었습니다. 돌이켜보니 문제에 대한 접근 방식, 풀이 능력, 시간 관리 능력, 핵심 단어까지 액기스만 뽑아서 가르쳐주셨던 것 같습니다. 다만, 이 수업을 듣고 효과를 보려면 기존에 자신이 문제를 풀던 습관과 영어에 접근하던 방식 자체를 잠시 버려야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LCRC 모두 들리는 것, 보이는 것을 전부 해석하려 했습니다. 때문에 모의토익을 볼 때마다 시간이 항상 부족했는데, 강의를 듣고 그런 버릇을 고쳤습니다. 고칠 수밖에 없었던 게, 선생님들께서 매 수업마다 문제 풀이 방식과 시간관리 방법을 일깨워주시거든요.

LC 김진영 선생님 강의의 경우 PART1 PART 3,4 PART 2 의 순서로 수업이 진행되었는데, 커리큘럼 하나하나마다 유익했습니다. PART 1의 경우 선생님께서 추려낸 최신경향 100개 문제에 나오는 단어와 경향만 달달 외우시면 시험보실 때 걱정 없습니다. 1/19일자 시험에서 PART1이 어려웠다는 말이 많이 나왔는데, 진영쌤이 주시는 숙제만 꼼꼼히 풀어 걱정 없이 풀었습니다. 제가 진영쌤 수업에서 가장 도움을 많이 받았던 파트는 PART 3,4입니다. 아무래도 영어공부를 오랫동안 쉬어서 그런지 듣기지문이 전부 들리지는 않던 터라 많이 답답했습니다. 그러나 진영쌤은 문제에서 물어보는 핵심만 듣고도 정답을 선택하는 방법, 오답패턴과 최신 경향 문제들을 핵심적으로 짚어주셨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힘이 되었던 건 수업 중간마다 건네주시는 응원의 말씀이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찌질한 시기인 취준생 시기를 불안해하고 조급해하던 저에게 선생님의 위로와 조언은 은근 멘탈 관리에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RC 이상길 선생님 수업은 많이 빡셌지만, 날카롭고 군더더기 없는 칼같은수업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선생님께서 자신이 가르치는 것에 대한 강력한 확신을 갖고 있다는 것이 느껴져 아무 의심 없이 선생님께서 알려주시는 모든 것들을 받아먹을 수 있었습니다. 문제 유형마다 달라지는 접근 방식, 시간관리 방법, 핵심 단어, 최신 경향 등 뭐하나 버릴 것 없이 모두 받아먹어야 수업을 이해하고 따라갈 수 있습니다. 숙제가 다소 벅찼는데, 그래도 한 달 죽었다 하고 공부하고 나면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사실 정규반에서 가장 많은 도움을 받았던 수업은 PART 7 이화경 선생님 수업입니다. PART 7은 시간에 쫓겨 허덕이고, 지문해석을 완벽히 했는데도 문제에서 틀리는 경우가 부지기수였는데 그런 저에게 이화경 선생님 수업은 맞춤형 처방전같은 수업이었습니다. 문제 유형뿐만 아니라, 지문 유형까지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접근해야한다는 방식이 처음엔 다소 생경했지만, 2주 정도 연습을 거치고 나니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1/19 시험에서 PART7을 쉽게 풀 수 있었습니다. (가채점 결과 PART 7에서 한 문제 틀렸더군요)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정말! 진짜! 제대로! ! 반드시! 숙제 하셔야 합니다! 물론 LCRC에 선생님들께서 숙제로 내주시는 문제와 단어 양이 많기는 합니다. PART 7까지 들으시는 분들은 더할 테고요. ‘이걸 하루에 어떻게 다해?’의 수준입니다. 저는 수업 끝나자마자 귀가하지 않고 13층에 있는 자습실에서 바로 그날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숙제를 마쳤습니다. 덕분에 가방은 항상 무거웠지만요.. 숙제를 다 못했더라도 그 주 주말에 반드시 마쳤습니다. 요약하자면 정규반은 숙제 양에 지치겠지만, 한 달만 꾹 참고 해보면 결과는 확실히 보장되는 수업입니다. 다소 긴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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