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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토익 정규 LC (15시, 후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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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

  우와.. 저에게도 드디어 수강후기를 작성하는 날이 오네요.. 


  이 글을 읽는 모든 토익커들에게 힘과 한줄기 희망이 되었으면 합니다. ^^ 




▣ 토익공부법에 대한 글을 적기 앞서 우선 제 영어인생에 대해 짧게 적으면서 시작하겠습니다.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중학교 2학년 때 방학 때마다(도합 2개월) 미국에 계신 어머니 친구 가정에서 미국문화를 체험하러 홈스테이를 다녀왔습니다. 어머니 친구(편하게 '이모'라고 할게요.)는 스위스 남성이랑 결혼하여 슬하에 저랑 또래인 남자아이 둘을 낳고 미국 위스콘신에 살았습니다. 2개월 동안 이모를 제외하고 영어만 사용했기 때문에 듣기와 말하기가 한국에 있는 제 또래에 비해 일취월장 했습니다. 그런데 제 스피킹실력은 미국인처럼 완벽히 구사하지 못했고(대충 100%는 아니라는 얘기), 듣기 또한 그랬습니다. 짧은 문장은 쉽게 알아듣고 말할 수 있는데, 문장이 길어지거나 심오해지면 이해도 잘 못할 뿐더러 소통조차 어려웠습니다 ㅜㅜ

 제 또래에 비해 잘했기에, 솔직히 고등학교 2학년 말까지 단어도 열심히 외우지 않았습니다. 그러다보니 고3때 늦게 영어단어 많이 외웠던 기억이 납니다. 한 때의 무의식적인 자만에 취해 학창시절의 후반부로 갈수록 영어점수는 하향선을 그렸구요... (그나마 다행이었던 것은 수능영어의 듣기평가는 제 실력으로 커버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듣기공부는 한 적이 없네요... 저는 올해 29살인데 그 때는 듣기 17문제 중 정말 많이 틀리면 -3개였습니다. 보통 -1개 아니면 다 맞았구요.)

 그 후 재수를 하고 경기도권 대학에 입학하여 1학기만 다니고 군대를 다녀왔습니다. 전역 후에 제가 하고픈 직업이 항공승무원이어서 중국에서 대학을 다니기로 마음먹고 중국 4년제 대학을 졸업한 후, 바로 (부모님의 힘으로) 캐나다 몬트리올로 가 8개월 동안 프랑스어와 영어를 배우며 어학연수를 다녀왔습니다. 몬트리올에서는 주로 프랑스어를 배웠기에(일주일 15시간), 부족한 영어(일주일 3시간)실력이 잘 다져지지 않았습니다 ㅜ_ㅜ 그리고 마침내 저는 작년 5월부터 토익공부를 시작했습니다..


  5,6월 조해나·양지혜 선생님 수업 들으며 토익이 전반적으로 어떤 시험인지 알게 되었고, 첫 시험에 800점 받았습니다. 저는 토익 900점 넘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쉽게 받을 수 있다 생각했는데, 정말 이 세상에는 쉬운 게 하나도 없다는 것이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830.. 첫 토익 때 시간부족현상 때문에 186번~200번 전부 C로 찍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두번째 시험은 마지막 5문제 196번~200번 C로.. ㅠ

 8월에 '이번엔 다른 선생님들한테 한 달만 더 다녀보자.'라는 마음으로 김동영·표희정·한승태 선생님께 수업 들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그 방대한 양을 단기간에 효율적으로 다 담기에 '저'라는 그릇 자체가 너무 작더라구요 ㅠ 성적도 775점.. 하락 ㅠ_ㅠ 절망감이 밀려왔습니다.. 그래서 혼자 더 열심히 해보았습니다.

 10월에 845점.. 남들처럼 단기간에 확 오르기를 바랬는데, 너무나도 천천히 천천히 오르길래 더 깊은 절망감이 또 찾아왔습니다.(심지어 이 때는 문제도 시간 안에 다 풀었었거든요.. ㅠ) 마음은 더 어두워지고,, 왜 남들만 잘 되는 거 같고 나는 왜 이렇지.. 내가 노력을 안 한건가... 그러다가 900점 넘는 사람들이 어떻게 공부하는지 궁금해서 해커스 수강후기를 읽어보았습니다. 그 분이 930점 받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다른 구체적인 공부법 같은거 언급도 안하고 이렇게 말하더군요.


"여러분 해커스VOCA(노랭이)에 나온 예시 문장들 시험 때 안 나올거 같죠? 그 문장들 나옵니다. 저는 모든 단어와 문장들 씹어먹는다는 생각으로 보고 외웠습니다."


  그 때 저는 '아... 내가 좀 더 독하고 정확하게 공부해야하는구나.'라고 깨달았습니다. 생각해보니 저는 영어를 '영어'로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만약 어릴 때 영미권으로 가서 몇 년이상 생활하거나 거기서 자랐다면 토익 900점은 식은 죽 먹기였을 겁니다. 그러나 저는 '애매하게 자만심만 높여주는 수준의 기간'으로 다녀왔기 때문에 그 이후부터는 영어를 보거나 들으면 머리 속에서 한국어로 전환해서 이해할 생각은 커녕 영어 그 자체로 이해하려고 했습니다. 게다가 한승태 선생님의 스키밍기법 자체가 영어를 한국어로 미리 이해해놓고 문제를 대하는 것이기에, 수업 때 샘이 말해주셨을 때 아차! 했었습니다. '내가 그동안 잘못 이해하고 있었구나..'

 10월 토익 이후, 저는 남들처럼 '단기간에 토익성적을 올린다'고 판단하지 않고, 언제 시험을 치르던 항상 900점 이상은 기본으로 받을 수 있는 실력을 기르기 위해, 김동영 선생님처럼 '칼을 간다'라는 마음으로 장기전으로 임했습니다. 약간의 쉼과 더불어 평택미군부대 근처 편의점에서 알바를 하며 미군들과 스피킹 연습도 조금씩 했고, 대략 올해 1월부터 조금씩 조금씩 노랭이 Day들을 저도 씹어먹는다 생각하고 보며 외웠습니다. 외울 때는 그냥 단순암기가 아닌, 스피킹 실력도 올릴 겸, 예문을 종이로 가리고  밑에 있는 한국어 해설만 보고 영작하고 비교해보며 외웠습니다. 그리고 '아~ 이렇게도 표현할 수 있구나'했던 부분들을 형광펜으로 칠하면서 암기했습니다. 추가적으로, 김동영 선생님께서 단어에 대한 의미를 맥밀란 영영사전으로 봐야한다길래, 캠브리지 영영사전과 더불어 (part5에서 명사의 가산·불가산, 동사의 자·타동사에 대한 암기 또한 필요하기에), 무식하게 보카에 나온 모든 단어들을 다 조사해서 적었습니다. 하루하루 나름대로 정말 고된 시간이었습니다. 듣기문제도 안 풀고,,, part 6·7도 안하고,,, 문법도 안 외우고,,, '내가 정말 잘하고 있는게 맞는 걸까...?' 거의 매일매일 제 자신에게 잘하고 있는건지 되물었습니다. 그러나 그 930점 받은 사람의 말을 끝까지 믿었습니다. '분명 이렇게 하면 나의 부족한 부분들은 채워진다...'


  힘든 시간이었지만, 돌이켜보면 그 과정들이 저로 하여금 무의식적으로 실력향상에 영향을 주었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최근 시험이었던 4월25일 1주일 전에 마침내 보카를 다 보았습니다. 물론 새로운 Day를 나갈 때마다 그 전 Day를 복습하는 시간은 계속 가졌습니다. 또 900점 단어들은 소화가 잘 안돼서 잠시 쉴 때 책 읽듯이 보았던 적도 많았습니다. 그렇게 1주일 전부터 실전감각 올리기에 임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집중하세요!이 때부터 듣기와 독해 자체를 전과 다르게 받아들였습니다. 전에는 영어를 영어로 이해했었고, 영어를 한국어로 이해하려고 할 때 너무 힘들어 그냥 감으로 이해했습니다. 예를 들어, assign이라고 하면 그냥 그 느낌대로 받아들였는데, 이제는 정확하게 '~를 배정하다, 타동사'라고 이해하니 듣기던 독해던 의미 자체에 대한 이해가 한결 빠르고 쉬워졌습니다. 그러다보니 듣기도 독해도 실전감각만 떨어졌을 뿐이지 근본적이고 원론적인 접근이 훨씬 더 수월해지더라구요. 특히 독해점수가 항상 300점대이다보니 part5에서 오답률을 줄이려 part5에 중점을 두고 연습했습니다.

 시험 전 날까지 선생님들 부교재로 공부했는데, 그런데 전과 다름없는 개수로 틀리더라구요 ㅠ_ㅠ '아 이번에도 900점을 못 넘는구나..' 싶었습니다. 그래도 '아직 시험치지도 않았다. 걱정은 시험 끝나고나서 하자. 시험날 최고의 점수가 나온다.' 마인드셋팅 해놓고 다시 공부했습니다. 대망의 시험날..! 솔직히 듣기는 480점 맞을 거라고 생각 못 했습니다. 460점 혹은 못하면 450점 정도라 생각했는데, 여튼 듣기는 승태쌤의 스키밍기법으로 풀었고, 독해는 솔직히 part7 초중반까지 어려운 문제가 없길래, '물토익인가...?ㅠㅠ 한문제 틀리면 끝장나겠는데..??' 싶었습니다.


 4.25 토익은 전반적으로 쉬웠고, 어려운 문제는 엄청 어렵게 냈던 것 같습니다. 시험 당일에는 '모르는 문제나, 접근불가 문제는 듣기·독해 전부 D로 다 찍어야지!'라고 마음먹고 갔습니다. 마지막 197·198번 문제가 아예 접근조차 안돼서 마지막 2문제 풀고 마킹 다하고, 30초 정도 남았을 때도 (집중력이 떨어진 것도 있고 해서ㅠ) 모르겠어서, 둘 다 D로 찍었는데 웬걸! 정답은 B·D !! 운좋게도 하나 맞았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435점이라는... 놀라운 결과가 펼쳐졌습니다.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제 실력은 870점대나 880점대라고 생각합니다. 시험 당일 날 잘 찍었던 부분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 사실만은 명확한 것 같습니다.


 '없던 기회는 노력하는 자에게만 찾아온다.'


  진부한 말인 것 같지만 저는 몸소 체험했습니다. '왜 나만 안되는 걸까?'라고 생각했을 때 저는 문제를 해결하려 했습니다. 그리고 마음이 어지러울 때마다 마인드컨트롤하면서,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쭉 밀고 나갔습니다. 여러분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리스닝에서는 저는 여러분보다 훨씬 더 유리한 위치에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저의 고질적인 문제인 독해부분에서 저는 나름의 기적(?)을 일궈냈습니다. 느낌상 880점대 실력인 제가 915점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도, 단어를 명확하게 외우려 노력하고·예시문장들을 영작해보고 외우려고 했던 노력들이 바탕이 되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8월 중, 승태쌤이 수업 후 저와 얘기 나누다 이런 얘기를 해주셨습니다. "토익독해는 '어려운 문제를 풀어봐라가 아니라, 쉬운 문제들을 많이 줄테니 부족한 시간 내에 풀어봐라'야." 말그대로 100문제를 75분 내에 풀어야하는(게다가 마킹까지..ㅠ) 소위 싸이코 같은 방식의 시험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더욱 더 단어의 뜻을 명확하게 알아야하고, 우리는 한국인이기 때문에 영어를 우리 모국어로 잽싸게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읽는 토익커 여러분들 점수대가 다양하고 또 목표점수대가 다양할거라 생각합니다. 무슨 '단기간 점수상승법' 뭐시기·어플리케이션·어쩌구·저쩌구 다 좋습니다. 그런데, 그것들은 학습방식에 대한 방향성만 제시할 뿐이지 언어의 기본인 '단어'가 명확하게 잡혀있지 않으면, 저처럼 언제나 '한계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900점을 넘고 싶은데 단어가 제대로 잡혀있지 않다? 이는 어불성설이라 생각합니다.


 단기간에 원하는 목표점수달성을 원하시면 표희정샘 부교재 Daily Assignment 상단에 있는 "무슨 일이든 미치지 않고서는 해낼 수 없다." 이 말대로 미치도록 문제 계속 푸시고, 복습하십시오. 허나, 토익을 장기 레이스라 생각하고 튼튼하고 견고한 기초토대를 쌓고 언제 시험을 치르더라도 원하는 점수대를 받고 싶으시면, 또 900점대를 원하시면, 노랭이 드립다 파십시오. 제가 받은 915점보다 고득점 받으신 토익커들에게는 코웃음 나오는 점수이겠지만, 저는 한동안 800점 대에 머물렀었고, 잠시 700점대로 내려가기도 했던 '산증인'으로서, 이 글을 읽고 희망을 품고 있는 여러분들이, 제가 그 글을 읽고 믿고 나아갔던 것처럼 여러분도 저를 믿고 나아가십시오. U can do it !


(저는 그동안 소화 못했던 단어들이 많이 있어서 계속 복습할 예정입니다, 말씀드렸듯이, 언제 시험봐도 900점이 넘을 수 있도록요.)




▣ 그리고,, 저의 모든 토익 은사님들에게..

 ★ 조해나 선생님..

 - 해나 선생님 제가 기억나실런지요.. ㅋㅋ 선생님께 작년(2020년) 5~6월 수업들으면서 왼쪽 벽에 앉아서 수업 중간중간 질문 많이 했던 학생입니다ㅋㅋ 선생님은 정말 목소리가 참 좋아요. 수업 후 질문할 때도 한 번 말씀드렸지만, 정말 아나운서 같으세요. 제가 토익을 공부하겠다고 마음먹고 첫 수업이 선생님 수업이었는데, 첫 수업이라 그런지 선생님에 대한 인상이 강렬히 남습니다.

 우선 가르치시는 방식과 문제에 대한 접근+해설해주실 때 뭔가 '찐고수'의 느낌이 물씬 나구요, 확실히 '브레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 일이 주어졌을 때 최단시간+최고효율로 마무리 지으실 수 있는 능력자 같아요. 교사라는 직업 말고도 타회사에서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하셔도 일사천리로 끝낼 수 있는 소위 잘나가는 커리어우먼 같으세요 ㅋㅋㅋ 이런 점은 그리 똑똑하지는 않은 제가 참 많이 배워야할 거 같아요.


 수강을 하면서 제가 선생님께 (조금 조심스럽지만)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어요. 감정이 상하실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지만 그냥 제가 수강하며 느꼈던 감정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샘수업을 수강하는 수천명의 학생 중 한 명이 수강하면서 느낀 감정이라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서 언급했던 부분이 수업시간 동안 대부분 장점으로 작용하지만, 종종 학생들의 마음에는 단점으로 다가올 때가 있어요 ㅠ

 예를 들어, 수업 중 시범문제를 풀어보고 질문하라고 하셔서 했을 때, 선생님의 지적능력과 더불어 우리에게 알려주시는 분위기나 말투가, 때로는 '왜 이런 쉬운 문제를 질문하니?'라고 느껴질 때가 있어요. 선생님 기준에서는 당연히 쉽게 풀릴 수 있지만, 학생들 입장에서는 '아, 이런 쉬운 문제는 질문하면 안 되는거구나..ㅜ' 이런 느낌을 받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ㅠ 수업 중 묻어나오는 선생님의 표현법이 제가 보기에는 원래 선생님의 말투인 듯해요.

 2달 동안 샘수업을 들으며 느껴보니, 선생님은 행동이 굉장히 빠릿빠릿하시고 쓸데없는 거 싫어하시고 딱 필요한 일+필요한 말만 하시는 스타일 같으세요. 그러다보니 토익수강을 하는 학생들은 거의 다 잠깐 수강하고 떠나는 친구들이라 선생님께서도 마음을 쏟거나 감정에 대한 소비를 잘 안하시는 거 같아요. 그런데 절대로 절대로 Never 제가 선생님께, "성격을 고쳐주세요", "말투를 바꿔주세요"라고 하는 것이 아니예요. 선생님의 그러한 장점들이, (선생님도 모르는 사이에) 학생들에게 때로는 수강 중에 감정을 상하게도 할 수도 있으니 평소보다 조금 더 부드럽고 유하게 소통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조금 더 인간적으로, 정스럽게 다가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은 안 그렇다고 생각하실 수 있겠으나,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난감할 때가 있어요. 선생님이 학생에게 알려주는게 아니라, 사원이 상사에게 질문해서 혼나는 느낌이 들때가 종종 있습니다. 선생님의 실력은 월등히 뛰어나시다고 생각합니다. 수업시간 50분 안에 최대한 많은 내용들을 전달해주셔야하고 계획해오신 커리큘럼이 있으시지만, 그 와중에 학생들의 마음까지 더 케어해주시는 해나샘이 되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첫 토익 때 샘 덕분에 LC 445 받았습니다 ㅎㅎ 그 후에도 계속 400 이상 받았구요 ㅎㅎ 사람이던 사물이던 첫 인상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토익에 대한 인상이 선생님 덕분에 세련되고 지적인 시험이란 느낌 많이 받았습니다 !! 고맙습니다 ~^^



 ★ 양지혜 선생님..

 - 양지혜 선생님 ! 샘수업 해나샘 수업 같이 수강하면서 5~6월에 가장 많이 질문했던 학생 기억나시죠 ? ㅋㅋㅋ갑자기 질문해서 선생님 놀래켰던 ㅋㅋㅋ (아직도 샘이 놀라 넘어질 뻔했던 모습 머리 속에 생생히 저장되어 있습니다 ㅋㅋ) 아직도 금요일 저녁마다 나x산 보시면서 떡볶이 드시나요 ㅋㅋㅋ

 선생님의 최대 장점은 '깔끔한 문법 정리 + 재미'라고 생각이 들어요. 해나샘하고는 다른 종류의 브레인 같았어요. '어떻게 쉽게 가르치지?'에 대한 고민만 하신 게 아니라, '어떻게 쉽고 재밌게 가르치지?'라는 고찰을 많이 하신 거 같았어요. 정말로 진짜로 선생님 수업 한 번 더 듣고 싶습니다 ㅋㅋㅋㅋ 아직도 생각나요 ㅋㅋ "무파열라썰어야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빵터져야하는데 별로 안 웃으니까, "어제 저녁내내 고민했는데 안 웃냐?" ㅋㅋㅋㅋㅋ


 선생님께 정말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문법에 대한 정리가 거의 잘 되어있지 않았는데, 선생님의 깔끔한 문법정리 덕분에 토익문법에 대한 큰그림이 아름답게 그려졌어요 ㅎㅎ

 다만 한 가지 아쉬운 부분은, 선생님 부교재의 문제풀이 부분에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이 들어가 있으면 좋겠어요. 정답에 대한 풀이 말고, 정답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들 중에 없는 부분들이 있어요. 왜 정답이 아닌지를 알고 싶은데, 그 부분이 없으니 답답할 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그래도 선생님께서 토익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저에게 친절히 하나하나 학생 입장에서 알려주셔서 감동받았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다른 학생들에게도 똑같이 마음을 쓰시는 것 보고 학생 한명 한명을 아끼시는 것 같은 느낌 받았습니다 !  최근 RC 435 받을 때도 선생님 부교재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 고맙습니다 지혜샘 !!



 ★ 김동영 선생님..

 - 작년 8월에 after 2 weeks랑 2 weeks later의 차이 질문했던 학생 기억나실까요..? ㅋㅋㅋ

 선생님은 정말 항상 극강의 매서운 칼을 갈고 계신 분 같아요. 진짜 샘 부교재에서 문법에 대한 정리가 무슨 영어사전 보는 느낌이었어요. 철두철미하게 준비해오시는 느낌이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대형학원 수업규제 때문에 강의가 온라인으로 전환되면서 현장강의는 2주반 정도만 수강했지만, 왜 선생님께서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을 수 밖에 없는지 이해를 하게 되었습니다. 왜 해커스에서 RC 1위라고 홍보하는지 이유를 알겠더군요.. 선생님의 방대하고 자세한 자료는 정말... 슈퍼컴퓨터 저리가라 느낌이었습니다. 저로 하여금 따발총 쏘듯이 매번 감탄하게 해주셨거든요.

 

 선생님은 본인에 대해 참 잘 알고 계신 것 같았어요. 가르치시는 모습이나 목소리 톤 등 참 소녀소녀 하셨어요. 그래서 아무리 50분 수업이여도 학생들에게는 선생님 특유의 소녀소녀한 목소리 톤이 지루하거나 졸릴 법한데, 중간중간 예능에서 웃긴 짤들을 이용해서 학생들의 집중력이 저하될 때 분위기를 환기시키며 수업진행하시는 모습들이, 수업과정에 대해 얼마나 많은 연구를 하셨을까하는 생각이 자주 들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학생입장에서 느끼는 선생님 본인에 대한 단점(?)을 너무나 현명하게 보완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이야말로 '외유내강'이라는 단어로 표현할 수 있는 대표적인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업하실 때는 뭔가 연약하실 거 같은데, (부교재와 프린트 나눠주시고 해설지를 보면) 뒤에서는 매서운 칼을 갈고 계시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문제에 대한 해설도 정말 세심하게 적어주셨고, 정말 정확하게 딱딱 짚어서 왜 오답인지 정답인지를 알려주시는데 풀고 해설 볼 때마다 소름 돋았습니다. 가끔은 '무서운 분이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까요 ㅎㅎ 완벽하게 준비하시는 선생님 보면서 그런 점들은 제가 인생후배로서 꼭 배워야할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여튼 선생님 ! 아쉽게도 후반부 밖에 수강하지 않았지만, 세월이 흘러 가까운 미래나 먼 미래에 또 수강하게 된다면 선생님 수업 풀코스로 수강하고 싶네요 ! RC 435 받을 때 선생님 부교재 정말 많이 봤습니다 ! 정말 감사합니다 !!!



 ★ 표희정 선생님..

 - 제 입장에서는 part 7 선생님은 표쌤이 유일무이합니다 ㅋㅋ part5,6은 원래 열심히 했던 부분이고 part7이 가장 취약했는데, 선생님 수업 수강하면서 일취월장 했습니다. 수업 중간중간 part7만 10년 넘게(였나? 가까이였나? 여튼요ㅋㅋ) 가르쳤다고 하셨는데, 거기서 느껴지는 관록(?)이.. 와우.. 느껴지더군요 ㅋㅋ

 문제를 어떻게 접근해야하고 유형에 따라 어디를 중점적으로 봐야하는지 포인트를 명확히 알려주셔서 문제를 보는 눈이 저절로 생겼다 해야할까요 ㅋㅋ 다 기억나지는 않지만 저도 모르게 자연스레 생겼던 것 같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샘은 수업 중간에 개그는 안 하시는데 뭔가 재밌어요 ㅋㅋ 또 아담한 체구에서 나오는, 학생들을 샘만의 포스로 압도해서 끌고가는 승태쌤 같은 오묘한 힘이 뿜어져 나오는 거 같아요. 굳이 비유하자면 약간 삼국지의 조조 같은 힘이랄까요..? ㅋㅋㅋ) 사실 part5,6는 단어 많이 외우고, 다량의 문제를 풀면 일정 수준까지는 오를 수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 part7은 정말 앞서 언급한 것과 더불어 독해력이 추가적으로 요구되는데, 샘 수업을 통해서 유형에 따른 접근법과 공략법을 알게 되어서 실전에서 정말 수월했습니다.

 그리고 샘이 말씀해주신 복습하는 법 !!! 이건 진짜 진리라 생각합니다 ! 중학생 때 애매하게 미국 한두달 다녀와서, 영어문장을 보고 들을 때 항상 영어로 이해하는 '버릇'이 있었는데, 문장이 길어지거나 어려워지면 100% 이해되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기초부터 다시 쌓자'라는 마음으로 샘이 알려주시는 방법대로 복습했더니, 나중에는 읽는 속도와 더불어 머리 속에서 한국어로 다시 이해하는 과정 자체가 빨라지더라구요 ~~^^

 진짜 고맙습니다 선생님 !! RC 400점 넘는 게 꿈만 같은 일이었고 제시간 안에 다 풀어도 300후반대였는데, part7에서 정답률을 높이니 RC 435점이라는 귀중한 열매를 맺었습니다 ~~!!



 ★ 한승태 선생님..

 - 승태샘~ 아*아나 승무원 누나 2명이랑 매수업 후 같이 대화 나눴던 학생 기억나시죠? ㅋㅋㅋ

 선생님은 참... 뭐라 표현해야 할까요.. 해커스에서 RC는 김동영샘, LC는 한승태샘 주로 이렇게 홍보하던데, 동영샘과는 정반대로 승태샘은 굉장히 남자다운 성격이셨어요. 가르치실 때도 넘치는 카리스마, 듣기실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멱살 잡고 캐리하시는 느낌...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게다가 수업준비도, 동영샘 못지 않게, 말 한마디 한마디에 해당하는 PPT화면들, 또 그와 더불어 '연기'까지 ㅋㅋㅋ 남자다움과 재미, 수업에 대한 완벽함을 골고루 갖추신 분이라는 생각이 자주 들었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쉐도잉하는 법스키밍기법이었습니다. 그냥 따라 말하는 게 아니고, 성우의 호흡에 따라야 한다는 것.. 근데 그 원리를 언어학적으로, 과학적인 인간의 호흡의 관점으로 설명해주실 때는 정말... '와....'라는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진짜 선생님의 위대함이라 해야할까요? 선생님 수업을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위대합니다' ㅋㅋㅋㅋ

 게다가 스키밍기법은 제가 영어를 이해하는 방식에 관한 잘못된 점을 깨우쳐주고, 진한 감동과 울림을 주었습니다 !!! ^-^ 아 그리고 !! 'Part3·4에서 녹음이 끝났는데도 모르는 문제는 시험 보기 전에 마음속으로 정해놓은 답으로 체크하고 다음문제를 바로 스키밍한다.' -> 이건 진짜 진리입니다 !!!

 

 다만 한 가지 아쉬웠던 부분은, 별건 아니지만, 수업 중간에 선생님께서 part2 문제풀이 해주실 때, 학생들로부터 문제번호들을 화면에 적으시고나서 전부 다 해설해주시지 못한 부분은 많이 아쉬웠습니다. 총 12문제를 적으시고, 너무 연기에 취하신 나머지 5~6문제들만 풀이해주시는... ㅠ ㅋㅋㅋㅋ


 여튼 듣기는 한 번 (고사장 오디오 때문에ㅠ) 빼고는 400중반대에서 후반대까지, LC 480점으로 올랐습니다 !

 고맙습니다 승태샘 !! (선생님,, 저 선생님께 펜 받으려고 내주시는 숙제 진~짜 진짜 열심히 했었는데,,, 규제 때문에 ㅠ 못 받아서 진짜 아쉽습니다 ㅜ_ㅜ)




▣ 또,, 저와 함께 수강했던 아x아나 항공승무원 누님들에게...

 지은·세란 누나~~~^^ 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누나들에게 참 많이 의지했던 거 같네요. 한 달만 더 다녀보자라는 마음으로 8월에 등록해서, 마음이 참 많이 어지럽고 어두웠는데,,, 세란누나에게 처음 말 걸었던 때가 생생히 기억나네요 ㅋㅋ

 동영샘 숙제가 워낙 많아서, 나만 이렇게 착실히 못 따라가는 건가 싶었는데, 동지를 만나게 되어서 얼마나 행복했는지 몰라요 ㅋㅋㅋ 게다가 해커스에 승무원 누나들이 수강을 하실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 ㅎㅎ 거의 매번 대x항공 승무원 분들에게만 정보와 소스를 얻어 갔었는데, 아x아나누나들과 뜻밖의 만남이 성사되어서, 저는 참 복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 (역시 적극적으로 삶을 살아야하는듯 ^_^ 새로운 사람과의 마음은 참 깊고 오묘한 듯 ㅋㅋㅋ 내가 중국 오가면서·여행하면서 승무원분들이랑 대화 좀 많이 해 본 사람으로서 느낀건데, 진짜 이렇게 선한 승무원 누나들 만나기 쉽지않음 ㅋㅋㅋ)


 처음에 교실 딱 들어갔을 때 역시 동영쌤·승태쌤 수업은 수강생들이 참 많다고 느꼈고, 뒤에서 수강생들의 분위기를 보니, 역시 캐나다에서와는 다르게 수강생들의 어깨에 철근 100kg 얹은 것 같구,,, 한국시스템은 어쩔 수 없이 선생님들께서 50분 동안 최대한 많은 양의 정보를 가르쳐야하는 '일방적 주입식 교육시스템' 같구,,, 공부하면서 기분이 그리 좋지는 않았는데, 그 때 누나들과 함께 토익고득점을 위해 노력하니, 마치 군대에서 같이 훈련받는 '전우' 같았습니다 ㅋㅋㅋ


 8월말 시험이 가장 저조했지만, 지금 돌아보니 제 마음에 큰 위안이 되고 안정을 찾게 되었던 때가 그 때였다고 생각이 들어요 ^^ 저도 누님들에게 도움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누나들과 함께 2주반 정도 같이 현장수업 수강했다는 것만으로도, 저는 행운아라고 생각합니다. 매수업 후 집으로 돌아가면서 누님들이 저에게 말씀해주셨던 미래에 대한, 또 특히 승무원에 관해 해주셨던 이런저런 조언들과 힘내라는 말들,,,, 너무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정말 취직해서 누님들께 시원하게 한 턱 쏘고 싶습니다 ㅎㅎㅎㅎㅎ 

 누나들도 저보다 더 귀한 성적 받으셔서 같이 토익 고득점의 열매를 함께 공유하면 참 좋겠습니다 !!!




▣ 마지막으로... 이 글을 읽는 이 시대 내 또래의 청년들에게...


 짐작하건대 토익커 중에서 20대 청년들이 많을 줄 압니다. 20대던 10대던 30대던, 29살까지 살아오면서 여러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 이렇게 적어봅니다.

 

 앞서 적은대로, 저는 제 20대의 대부분을 부모님의 힘으로 해외에서 지냈습니다. 정말 정말 정말이지 많은 것들을 느꼈습니다. 잠시나마 의미없게 흘려보냈던 시간이 아까울 정도로 많은 것들을 느꼈습니다. 감히 말씀드리건대 여러분보다 더 값지게·다채롭게 보냈다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여러분들의 삶이 의미없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 그만큼 값지게 보냈다는 얘기 ^^)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는 여러분들이 삶의 태도에 있어 조금 더 적극적이고 열려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외향적인 사람입니다. 그러나 내향적인 부분도 고루 갖춰있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낯을 많이 가립니다. 해외로 나가서 한국인들을 관찰해보면 다른 나라 사람과의 교류에 일단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는 모습이 거의 매번 동일하게 보입니다. 그리고 (제가 볼 때는?) 무의미하게 시간 보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항상 환경이 갖춰진 상태에서 무언가 관계가 맺어지길 바라는 태도.. 대개가 이렇습니다. 이게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좋습니다. 조심하는 것. 안정적인 것을 추구하는 것. 눈치보면서 들어가는 것... 비단 외국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죠??ㅋㅋ 무서운 세상이다 보니 처음 보는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서 말 걸고 대화의 물꼬를 트는 것 자체가 어색하고 힘이 들고.. 물론 문화와 환경이 다른 거, 인정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여러분들이 좀 더 마음의 문을 열고 적극적인 자세로 부딪혀보면 의외로 여러분들이 삶의 경험치를 쌓을 수 있는 것들이 널려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에게는 승태쌤이 마치 유명인사 같았습니다. 첫 수업에 선생님께서 교실 앞에 서 있는 모습이 신기했습니다. 수업 후에 선생님한테 적극적으로 찾아가서 이것저것 여쭤보니 '아 역시 선생님도 사람이구나.'라고 느껴졌고 뭔가 해커스광고에서 거의 매번 1순위로 나오시는 분이 저랑 얘기하고 있으니 연예인이랑 대화하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다른 예시로는, 저는 서양인 여자친구와 연애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중국에서 유학 중에, 적극적으로 다가가서 운좋게도 유럽 여성과 잠시나마(ㅠ) 연애해보기도 했습니다.

 또 대학 재학 중에 노래대회 참가해서 3등도 해보며, 중국 여자친구들에게 "한국오빠~~~^^" 소리 들으며 작게나마 연예인 경험도 해보았습니다 ㅋㅋㅋ

 캐나다에서는 첫 3일 동안 어학원에서 그 누구와도 말도 못 섞고 '이러다가 우울증 걸리겠구나' 싶어 혼자 멘 땅에 헤딩하듯이 적극적으로 친구관계를 쌓다보니 어느 순간에 학원 원장님께서 이 모습을 보시고 Activity Leader라는 잡오퍼(일자리 제안)도 해주시며 인턴근무까지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외에도 무수히 많습니다. 이 나라 문화는 어떤지, 처음 만나는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등등.(너무 많아서 생각도 잘 안남 ㅋㅋ)

 여튼 저는 아직 취준생이고, 가진 것 하나 없는 소위말해 쥐뿔도 없지만, 인생에서의 경험만큼은 남들보다 압도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돈은 한 번 사용해버리면 끝입니다. 하지만 경험은 내가 한 번 경험하고 느낀 순간, 그 때부터는 나의 데이터로 축적되고 더 성장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며, 후에 그와 유사한 일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주기도 합니다.


 맞습니다. 여러분들보다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중국유학에 캐나다 어학연수까지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가 주어진 상황 속에서 계속 부딪히며 많은 경험을 해왔습니다. 또 하나의 예시를 들자면, 저는 방학 때마다 한국으로 돌아왔는데, 오고가면서 보통 대x항공을 이용했습니다. 그 때마다 기내에서 승무원 분들에게 여유있을 때 직업의 장단점 등 그분들만의 삶의 경험들을 느끼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제 주위에서 항공승무원에 대해 아는척 하거나 해당 직업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일관하는 사람들이 있을 때마다(진짜 여러분 이거 레알인데, 10명 중 8~9명은 부정적으로 얘기해요. 경험해본 적도 없으면서ㅜ), 저만의 단단한 심적내공으로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립니다.


 제가 여러분들이었다면 국내에서 여러분들보다 삶의 모든 방면에서 열심히 더 부딪혀보며 많은 부문의 거인들에게 찾아가서 이것저것 질문하고 많은 것들을 느꼈을 겁니다. 여러분,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많은 것들을 느끼십시오. 도전해서 실패해도 좋습니다. 실패하면 어떻습니까? 결과만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결과보다는 과정을 통해 더 성장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험상, 삶의 모든 부문에서 10번 도전하면 1번 성공할까말까 입니다. 그만큼 도전해서 성공이라는 결과를 도출해내기까지의 과정이 고되고 힘듭니다. 남들 다 넘는 토익 900점, 저는 1년 가까이 걸렸습니다. 그 1년 동안 제 마음은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 무려 5번의 도전 끝에 성공이라는 수확을 거뒀습니다. 그러면서 다른 토익커들이 얼마나 심적으로 고생하는지 알게 되었고, 앞으로 인생을 살다가 토익준비한다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 저는 누구보다 토익준비 하는 과정에 대한 불안함과 어두움을 깊이 공감할 수 있습니다.


 저도 근래에 취업한 제 친구들처럼 한시빨리 취직해서 돈 벌고 싶습니다. 그리고 가끔은 20대초부터 돈 벌어서 독립한 친구들 부러울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제 기준에서 저는 그들보다 앞으로의 인생에 있어서, 더 값지고 다채로운 경험들이 있기에, 경험이라는 측면에서는 전혀 부럽지 않습니다.


 20대 때에는 그 때에만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여러분들 모두 지금 우리한테 놓인 이 시간들을 귀히 여기고, 삶의 모든 면(합법적인 틀 내에서^^)에서 조금 더 적극적인 태도로 살아가서, 여러분들의 인생이 지금보다 더 값지고 풍성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제 인생도 ~ing입니다. ㅎㅎ 같이 화이팅하자구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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