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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ㅎㅎ 3월 오후 실전종합반 강의 수강했던 박희재 학생이에요! 절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ㅎㅎ 잘 지내셨나요?ㅎㅎ
저는 선생님들 덕분에 4월 14일 시험 너무 잘 봤고 원하던 점수 얻어갑니다!
제가 수강했던 고득점 요령반은 말 그대로 확실한 고득점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정말 유익한 강의였던 것 같아요. 매 주 실전 테스트를 본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고, 선생님들께서 주시는 양질의 자료와 강의가 정말정말 유익했습니다. 선생님들 정말 다들 너무 감사드려요ㅠㅠ
이런 후기 처음 써보지만 다른분들이 쓰시는거 참고해서 자세하게 적어볼게요!ㅎㅎ
Writing - Bailey 김 선생님
매일매일 시험치는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습니다. 선생님께서 항상 첨삭해주시는 부분을 보면 제 에세이가 구조나 detail이 떨어지는건 아닌데, 문법이 문제더라구요.. 그래서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것 처럼 오답노트 만들어서 어떤 유형의 문법을 틀리는지 많이 체크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문법이 많이 약한지... 하나만 꾸준하게 틀리면 상관이 없는데 진짜 다양하게 틀리더라구요..ㅠㅠ 그래도 더 신경써서 열심히 써보자 했는데 시험날엔 정말로 시간제한이 있다는 생각에 급하게 써내려가다보니 꼼꼼하게 확인을 잘 못 한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두 영역 다 Good이 나왔지만 26점에 그쳤답니다.. 흑.. 그래도 수업 처음 듣던 날의 실력으로는 절대 받을 수 없는 점수이기에 너무 만족했습니다!
게다가 선생님과 매일매일 Brainstorming 한게 정말 빛을 본 게, 이번 독립형 문제에 조금 추상적인 개념이 나왔는데, 선생님이랑 Brainstorming하면서 많은 유형의 문제들을 다뤘기에 금방 실마리를 찾아서 에세이 잘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통합형도 매일매일 연습하는게 정말 답이었던 것 같아요. 익숙해지면 익숙해질수록 자신감도 붙고 침착하게 써내려 갈 수 있기에 훈련이 중요하다는걸 느꼈어요! 정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ㅎㅎ
Speaking - 이수련 선생님
사실 이번에 토플 준비하면서 제일 높았던 벽이 speaking이었어요.. 다른 영역은 꾸준히 점수가 잘 나왔는데 항상 모의고사 보면 speaking은 잘 나와도 20점... 진짜 못 보면 17점 이랬거든요. 이게 좀 충격이었던게 사실 2년 반 전에 뭣도 모르고 토플을 봤을 때 speaking이 23점이 나왔었는데... 진짜 이럴수가 있나?ㅋㅋㅋ 이런 생각이 들고, 제 자신한테 정말정말 많이 실망하고.. 그랬답니다. 그래서 다른 영역보다 더 많이 신경썼던 것 같아요.
선생님 강의 들으면서 제일 좋았던 점은 '요령'을 잘 터득할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다른영역들보다도 확실히 speaking이 요령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선생님께서 인토네이션 강조점부터 시작해서 유용한 문장들, 이런 형식에서 이런 사인이 나오면 우리는 어떤 대비를 해야 할 지 등등... 너무너무 유익한 포인트를 많이 알려주셔서 speaking에 대한 기본적인 자세를 잘 갖출 수 있었어요. 하지만 제가 워낙 speaking이 약했어서, 항상 너무 어렵고 점수가 잘 안나왔었는데, 선생님께서 세 영역 중 한 영역만 Good이 나와도 25점정도는 나온다! 라고 했던게 생각나더라구요. 그래서 종강 후 2주동안 내가 제일 잘 했던 영역이라도 빡세게 해보자! 라는 마음가짐으로 conversation을 정말정말 많이 복습하고 연습했습니다. 그랬더니 딱 그 구분이 Good이 나오고 나머지 부분은 Fair가 나와서 25점이라는... 감히 상상도 못했던 점수를 받을 수 있었어요! 정말 감사드려요! 엘레베이터에서 다른 부분은 다 오르는데 스피킹이 안 오른다고 선생님께 말씀드렸지만, 결국 전략적으로 열심히 하면 결국 점수는 오르는 것 같아요! 많은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ㅎㅎ!
Reading - 양혜미 선생님
사실 이번 토플에서 확실히 실력이 오른다는 느낌을 제일 많이 받은 영역이 reading이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이유는 단연 단어였던 것 같아요. 첫 날부터 선생님께서 단어를 정말 많이 강조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911보카는 매 주 올려주실 때 마다 무조건 다 외웠어요. 초록보카도 당연히 매일매일 자기전마다 day1씩 외웠구요. 그런데 사실 제일 많이 덕을 본 건 교재랑 부교재를 풀면서 몰랐던 단어들로 따로 단어장을 만들어 공부했던 부분인 것 같아요. 항상 반복적으로 출제되는 단어들이 있더라구요. 그중에서 모르는 단어는 확실히 체크해 두고, 시험보기 1시간 전까지 계속 외웠어요.
사실 이렇게까지 단어에 집착한게, 우리 교재 처음 네 passage만 하더라도 다른분들이 질문하는 문제는 잘 안 틀려놓고, 단어문제를 다 틀렸거든요...ㅋ 다른 문제를 틀렸다면 단어를 몰라서 틀리거나, 뜻을 제멋대로 해석해서 틀리거나 했었어요. 그래서 정말 선생님께서 종강날까지도 강조하시던 단어의 중요성을 첫 주부터 통감하고 단어를 죽어라 외웠어요. 그리고 정말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번에 더미에 걸려서 첫 passage부터 피곤했지만, 단어가 튼튼하니 술술 읽히고, 그래서 자신감도 생기니 생각보다 수월하게 시험 잘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정말 감사드려요!
Listening - 최지욱 선생님
정말 신기하게 마지막 모의고사날 두 파트 다 환산점수 29점을받았는데 정말 시험에서도 29점을 받았어요! 문제 출제 포인트 분석하면서 복습한게 제일 많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질적 복습에는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그래도 몇 번 하다보니 문제가 나올만 한 부분이 수업 끝나갈수록 점점 들리더라구요! 시험장에서도 그랬구요! 때문에 노트필기 예전처럼 정말 많이 안했는데도 진짜 문제 술술 풀 수 있었어요!
그리고 평소에 생소한 분야 lecture 속에 나오는 어려운 단어들은, 쓰여있을 땐 알아도 들리는 음성파일에서는 어떻게 들리는지 모르고, 익숙하지 않으니 잘 놓치게 된다는걸 알게 되어서, 일부러 그런 파트는 mp3파일로 따로 핸드폰에 저장해두고 학원 왔다갔다하는 이동시간에 계속 들었어요. 개인적으로 이 방법도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아요. 글로 적혀있을 땐 무슨 뜻인지 아는 단어가 들을 땐 잘 안 들리는 현상이 조금씩 나아지는 걸 느꼈거든요. 그리고 종강후 시험보기 전 2주동안 따로 문제 더 풀지 않고 복습과, 이동시간중에 듣기. 두 개만 했습니다! 그랬더니 정말 좋은 점수 받을 수 있었어요! 수업 마지막날 선생님께서 절대 틀리면 안되는 문제라고.. C랑 D중에서 뭐 골랐냐고 무서운 눈매로 물어보셨던게 아직도 기억나요..ㅋㅋ 그때 제가 틀렸어서 한 달 더 듣자고 하셨었는데!ㅋㅋㅋㅋㅋ 시험장에서는 빠짝 긴장하고 열심히 들었고 바라던 결과 얻었습니다! 지욱쌤 감사드려요!
네분 모두 항상 건강하시고,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ㅎㅎ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뵙고싶어요! 애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