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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IM~IH+][10일 완성반]오픽 기본 (09시20분) 주제별 만능표현완성! ＆1:1 집중첨삭 [스터디필수]-5/2(목)~ 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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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
달성
그 동안 영어 말하기 시험을 준비하려고 인강을 듣거나 혼자 공부해봤는데 계속 지지부진하게 진행이 안 돼서 종로캠퍼스로 현장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10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어떻게 이 시험을 처음부터 끝까지 할 수 있나 의문이 들었는데 10일 동안 확실하게 공부하고 나니까 시험 당일 날 긴장을 많이 했는데도 불구하고 원하는 점수(IH)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저 같이 평소에 말을 잘 안하고 면접 볼 때도 할 말이 없어 난감한 상황을 많이 겪으신 분들은 인터넷 강의나 독학보다는 이 강의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독학이나 인터넷 강의로는 확실히 배울 수 없는 것들을 이 강의를 통해서 배울 수 있습니다.
우선 수업이 시작할 때, 한국인에게 어렵거나 어색한 발음이 나는 단어들을 정확하게 말해 보는 연습을 합니다. 저는 한 번도 외국에 살다 온 적이 없고 외국 드라마나 영화도 많이 안 봐서 제대로 된 발음을 해 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 짧은 시간 동안 발음 연습을 한 덕분에 말하기를 할 때 보다 유창하고 정확하게 말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이 시험은 발음의 정확성도 꽤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발음 연습을 하고 난 후에는 주변의 파트너와 함께 돌발 주제에 대해서 브레인스토밍을 하게 됩니다. 이 시간에는 인쇄된 스크립트를 외우거나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한 주제에 내 머릿속에서 생각나는 모든 것들을 입 밖으로 꺼내게 됩니다. 이 과정이 매우 중요한 게, 실제로 제가 시험을 봤을 때 4~5문제 정도는 제가 서베이에서 답한 내용 안에서 낼 수 있는 돌발주제들이 나왔습니다. 이 때는 스크립트를 잘 숙지했느냐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순발력있게 그 주제들에 대해 할 말들을 생각해내느냐도 중요하기 때문에 평소에 브레인스토밍을 자주 해보는 것도 이 시험의 목표를 달성하기에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수업 시간에 브레인스토밍을 한 것은 돌발 주제에 답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브레인스토밍까지 하고 나면, 이 강의에서 제일 중요한 서베이 문항들의 대표적인 질문에 대한 지문을 익히게 됩니다. 전체 문항 중의 대부분이 서베이 관련 문항이기 때문에 이 지문들을 익히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처음에 교재를 보시는 분들은 이 많은 지문들을 어떻게 다 외우나 생각하실 수 있지만, 실제로 지문들을 공부해 보면 지문들이 복잡하지 않고 같은 주제의 지문들은 서로 비슷한 내용들을 담고 있어 숙지하기 쉽습니다. 아무리 열심히 외워도 막상 시험장에 가면 긴장을 해서 정확하게 기억하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문들의 내용이 군데 군데 생각나면, 그 내용으로부터 다른 내용이 연상되고 이런 것들이 반복되면 할 말들이 계속 생각날 것입니다. 결국 그런 것들을 입 밖으로 계속 내다보면 결국 얼추 괜찮은 내용의 지문으로 완성 될 것입니다. 평소에 복습을 꾸준히 하시고 스터디에도 열심히 참여하신다면, 문장들의 형식까지 완벽히는 못 외우더라도 적어도 내용만큼은 숙지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수업 중간 중간에 한 문제 정도 실전 모의고사를 보게 됩니다. 주로 전 시간에 배웠던 문제를 연습하게 되는데, 이 덕분에 실전에 대한 두려움을 없앨 수 있고, 내가 무엇을 더 보충해야 하는지 알 수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특히 맨 앞자리에 앉으면, 선생님이 저의 답변을 더 잘 들을 수 있기 때문에 틈틈이 짧은 첨삭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맨 앞자리에 앉는 것을 추천합니다..ㅎㅎ
수업이 끝나고 나면 스터디에 참석하게 됩니다. 스터디를 가면, 그 날 배운 것들을 복습하고 전 날에 외웠던 것들을 실전 연습 형식으로 점검하게 됩니다. 자칫 느슨해 질 수 있기 때문에, 스터디에 불참하거나 지문 숙지를 안 하면 벌금을 내는데, 이 덕분에 조금 더 마음을 느슨하지 않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모인 벌금으로는 마지막 날 회식을 하는 데 사용했습니다. 이 스터디가 특히 좋은 이유는, 서로 말하는 것을 들어보면서 어색하거나 부족한 부분을 서로 피드백 해 줄 수 있어서 약점을 빨리 보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스터디 하는 분들끼리 피드백을 주고받고, 스터디 중간에 선생님이 들어오셔서 직접 피드백을 해주십니다. 수업 초창기에 저는 항상 너무 외운티가 많이 나고 문장의 억양이 너무 단조롭다는 지적을 많이 받았었는데, 이를 계속 의식해서 고치려고 노력하다보니 수업 후반부로 가면서 점점 억양이 생기고 지문들을 나만의 방식으로 말 할수 있게 되어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었습니다.
영어 자체는 괜찮게 하는데, 말하기에 자신 없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그런 분들은 특히 실전 연습을 많이 할 수 있고, 피드백도 계속해서 받을 수 있는 이 강의가 제일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말하기 시험의 특성상 짧은 기간에 몰입해서 공부한 다음에 빠르게 시험보는 것이 원하는 점수 받기에 유리할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10일 단기간에 소수정예로 제대로 공부할 수 있는 이 강의를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