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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실전반 학생인데.. 조용히 수업만 듣고 나가던 학생이라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어 후기 작성합니다.
1. 리딩 (박보라)
항상 리딩 점수가 가장 아쉬웠는데 30점이 나와 깜짝 놀랐습니다.
특히 이번 시험은 시간도 부족했고 (마지막 지문은 거의 찍는 수준으로 풀었..)
난이도도 높다고 생각되어 기대 안했는데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박보라 선생님 수업은 처음에는 따라가기 어려웠는데 마지막 summary 중점으로
문제 푸는 연습이 실전에서 도움이 되었고 단어암기는 전 섹션에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2. 리스닝 (김지연)
생각보다 점수가 잘 나와서 놀랐습니다.
김지연 선생님 수업은 재밌어서 학생들 집중도도 높고
특히 교재 외에도 여러 문제를 접할 수 있게 준비를 철저히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3. 스피킹 (Eileen 김)
선생님께서 수업시간에 첨삭해주신 점수 그대로 나왔습니다.
조언대로 나만의 문장 만들기와 shadowing 연습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리딩과 스피킹에 가장 시간을 많이 할애했는데.. 왜 항상 스피킹 질문은 당황스러운지 ㅠㅠ
준비해주신 템플릿도 없었다면 20점 넘기기도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4. 라이팅 (Bailey 김)
가장 기대를 많이 했던 섹션인데 2번째 파트에서 limited를 받아 아쉬웠습니다.
아마 오프 토픽으로 신나게 썼던가 error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토플 성적도 중요하지만 essay writing의 기본을 배울 수 있는 훌륭한 수업이라는 생각이 들고
미국 학교를 다니기 전까지는 영문 essay 첨삭 받는다는 기회를 접하기 쉽지 않은데
학생 수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모두 첨삭해서 다음날 학생들이 점수를 확인할 수 있게 해주시는 점이
정말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업도 재밌고 선생님도 예쁘시고.. 강력 추천합니다!
105+점 달성반인데 105점 나와서 만족하고
한달만에 100점 이상 목표로 하신다면 꼭 실전반 들으세요.
선생님들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