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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입문종합반을 한달 공부하고 첫 토익을 봤습니다.
맨 처음 해커스 배치고사를 보고 점수가 LC50% RC49%라고 들었을 때의 충격은 컸습니다.
토익시험 치루는 것 자체를 포기하고 실력이 안되지만 먼저 중급이라도 들어서 빡세게 해서 성적을 나오게 할까 고민도 했지만
기초가 부족해서 그런것일테니 기초를 다져보자라는 생각을 하여 입문반으로 들어갔는데 정말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정수진 쌤
문법 기초를 정리해주시는데 제 자신의 머리 속에 정리가 안됐던 문법이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반드시 외워야하는 기본적인 문법이라 매일 매일 복습하며 외우려했었습니다. 문법진도 이외에도 같이 문제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구요. 파트 7문제도 놓치지 않게 하려 주기적으로 같이 문제유형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지고 숙제를 내주셨었습니다. 이렇게 문법을 모르는 채로 내가 영어를 하고 있었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구요. 문법이 약한거 같으면 무조건 기본반 들으셔야하는거 같아요.
Jackie 쌤
첫번째로 좋았던건 부교재 책을 구매안해도 되서 좋았구요. 두번째로 좋았던건 핸드아웃을 나눠주시는데 정말 문제가 세분화되서 분석이 되있던 거에요. 나중에 제 파일에 문제유형만 한꺼번에 정리를 했는데 내용이 정말 쫙 이해 되더라구요. 그래서 문제랑 친숙해지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됬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팁을 주시는데 팁을 정말 유용하게써먹었어요. 특히 파트 2 팁이 정말 좋아서 계속 써먹고 있거든요. 사용하면 문제가 전혀 헷갈릴 일도 없고...어 리스닝 진짜 재밌다. 할 만한데? 라는 생각을 하겠끔 해주셨어요.
처음에는 650점 보장반이라고 해서 650점만 원하는건아닌데..어떡할까 고민했는데 막상 들어와서 선생님들이 말하는 거 들어보면 700점만 맞을거 아니잖아요. 해서 아 이 코스는 700점은 목표로 하는 코스구나 싶었는데 다른 분들 후기처럼 800점 넘거나 그러지 않아서 좀 아쉽지만 다시 공부하면 되니까요.
힘들어서 싫다고 스터디를 안하니까 해커스 노랭이 보카를 펴보지를 않더라구요. 마음먹는 것 만으로는 부족한 것이 현실이었어요.
그렇다고 숙제를 잘 해간 것도 아니고... 수업 시작 2주후 부터는 매일 밀리는게 일상이 되버려서...
그런데도 점수가 잘 나온 것을 보면 수업 퀼리티가 정말 좋았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아무리 숙제를 안해가도 빠지지는 말자해서 안빠졌더니 정말 좋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다른 분들은 기본반 들으면서 꼭 어휘공부 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