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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월과 2월 두 달에 걸쳐서 오후 정규종합반 C 토플 수업을 들었던 이승열입니다. 오늘 이 후기를 쓰는 이유는 드디어 목표하던 점수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위에 사진 첨부한 거 보시면 아시겠지만, Reading 25, Listening 28, Speaking 23, Writing 25로 드디어 삼세번만에 100점 돌파에 성공했어요! 또한 Writing 공포증서도 탈출했고요! 비록 Speaking 25가 안나온 게 아쉽지만, 그래도 세 번만에 100점을 넘긴데 의의를 두려고요.
먼저 벤자민 선생님이 알려주신 리딩을 할 때도 노트 테이킹을 해야한다는 좋은 팁과 마지막 서머리 문제에서는 메이저한 아이디어들 위주로 골라야 한다, sentence simplification 파트에서는 정보가 가장 많은 걸 골라야 한다는 좋은 팁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reading은 매번 25 이상의 고득점을 받게 되었거든요. 좋은 기술 전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케이트 선생님이 알려주신 순발력 강화 비법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비록 25가 나오지 못한 게 아쉽지만, 이번에도 23점이 나왔는데 독립형에서 Good, 나머지 부분에선 Fair가 나왔는데 이 모든 것들이 케이트 선생님 수업들으면서 했었던 순발력 강화 비법의 덕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Listening은 매번 24점 이상을 넘지 못해서 뭔가 아쉬우면서도 뒷맛이 씁쓸했었는데 이번에는 최지욱 선생님이 알려주신 방법들 그대로 하니까 무려 28점을 얻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역시 수업 시간에 하드 트레이닝하고, 집에 가서 과제나 복습, 예습 철저히 하니까 결국엔 다음과 같은 좋은 점수들로 귀결이 되어서 매우 기분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와 대화를 가장 많이 나눴던 베일리쌤! 3월3일 시험 며칠 앞두고 저에게 1월29일이나 2월10일 토플 시험 본 것 중에서 독립형 writing에서 기억나는 문제 하나를 최대한 기억을 더듬거려서 작성해 메일로 보내주시면 긴급 진단해주시겠다고 하셨던 베일리쌤! 요즘은 내용 부족에서 점수가 칼같으니까 차라리 제 경험담을 길게 써서 서술하는 편이 고득점에 유리할 거라는 얘기를 해주신 거 지금도 기억나요. 그래서 3월3일 독립형 writing에서는 그 말씀 받들어서 443단어짜리 작문을 썼거든요. 그 결과 통합형에서도 Good이 나왔고, 독립형에서도 Good이 나온 덕분에 지난 두 번의 시험에서 나온 17점을 탈출해 무려 8점이나 오른 25점을 받는 쾌거를 누렸답니다!!!!!!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스승의 날에 선물 사들고 가야겠어요!!!!!!
첫 시험 88(R 25, L 24, S 22, W 17) > 두번째 시험 90(R 26, L 24, S 23, W 17) > 세번째 시험 101(R 25, L 28, S 23, W 25)에 이르는 과정이 되게 파란만장했던 거 같아요. 90점 넘기기가 이렇게 어렵고, 100점 넘기기가 이렇게 힘들다는 걸 두 달 동안 많이 느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 점수에 보람을 크게 느낍니다. 만약 토플을 몇번 더 본다면, 다음에는 Speaking에서도 25점 혹은 그 이상이 나와서 전 영역 최소 25점씩 받는 걸 목표로 하려고요. 아직까지 정복하지 못한 미지의 유일한 목표를 향해서요.
그간 여러모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