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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샘 1월 후반부 오전수업 들었던 학생입니다.
물건 구매하고 포인트 준다고 해도 한번도 작성안하던 후기를 클라라샘에게 처음으로 써봅니다ㅎㅎㅎㅎ
전 솔직히 열심히 하는 학생은 아니었어요 스터디하고나서 집가면 쉐도잉 1시간만 딱 하고 미드만봤거든요 ㅎㅎ;;;
토익점수도 정말정말 낮아서 첫날 IM3 목표하는사람 손들라 할때 들었는데 첫시험에 IH받을줄은 몰랐어요
샘 덕에 빨리 졸업한것같아요.
제가 생각하는 샘 수업의 장점!!!
1. 문법에 약한사람도 영어공포증을 극복하고 자연스럽게 말하도록 해준다. (전 스터디때 문법지적 굉장히 많이받았어요)
샘이 문법 신경쓰지 말라고 Delivery와 과거시제만 신경쓰라고 해주신게 정말 좋았어요
2. 만능패턴, 스토리라인으로 대부분의 질문은 유연하게 커버가능하다
아무리 공부는 안해도 샘의 패턴과 스토리라인을 수업과 수업 후 스터디때 꼭꼭 저장하고 말할때마다 문장별로 꺼내썼던게 좋았어요.
스크립트는 첫주 까지만 보고 그뒤로는 쳐다도 안봤거든요.
3. fancy expression들을 머릿속에 때려넣어준다
거의 모든 상황에서 이끌어갈 수 있는 팬시들을 알려주셔서 시험때 모든문제에 알차게 때려박았습니당
4. 사람들이 열린마음이라 다같이 으쌰으쌰(?) 가능하다
5. 선생님이 꿀잼이라 잠절대안온다 ( ㅋㅋㅋ)
6. 집착하지않는다(ㅋㅋㅋ)
샘 초반에 어떤 학생들 이야기하면서 수업 다자고온게 자랑이냐고 하셨는데 그게 제모습이었거든요
근데 제가 살면서 1분도 안졸아본거는 선생님 수업이 처음이었어요ㅋㅋㅋㅋㅋ 삶이 좀 적적하신분들께 추천드립니다 (ㅋㅋㅋㅋㅋ)
논노! 논노! 계속 머릿속에서 맴돎
제가 열심히 안해도 꼭 한것 2가지가 있습니다
1. 미드 쉐도잉1시간(사실 종강쯤엔 잘 안함)
2. 스터디 (SAS포함)
3. 아침8시~10시 그 머ㅏ시기 라디오
제일 중요한거는 SAS라고 생각해요 이거는 무조건하셔야합니다 무조건. 프리토킹을 하던 돌발을 하던 상관없어요 (스터디원은 수업때 옆에앉으셨던 분이
스터디룸 돌아다니면서 모으셔서 의지있는 분들이랑 같이했어요)
이거로 영어로 말하는게 부끄럽지 않아졌고 사람많은 지하철, 카페에서도 조원들이랑 영어로 이야기하고 그랬어요.
저희는 수업후 스터디하고 밥먹은다음에 2시부터 4시까지 꾼노리에서 했구요 저희조같은경우는 시간되는사람은 주말에도 모여서 5~6시간정도 했어요
쉐도잉할때는 배우들이 말할때 표정이랑 몸짓까지 카피해서 억양이랑 같이 말했는데 이게 시험때 정말 긴장을 풀게 해주더라구요
쉐도잉은 딱 1시간만하고 그뒤로는 모던패밀리 그냥 시청자로 보면서 팬시나 미국인들이 쓰는 표현들 쌤 스토리라인에 끼워넣을만한거 위주로 봤어요
시험때는 난이도 5-5로 했는데
2번부터 바로 "요즘 너네나라 산업에 대해 설명하고 왜 기업이 젊은이를 선호하는지 이야기하라" 라는 질문이 나와서 KO펀치 맞고 별 보는구나 싶었어요.
3번은 "젊은이들이 회사에가서 무엇을 할수있는지와 젊은이들에게 일을시키면 생기는 문제가 무엇인가?" 확실하지는않는데 이런 뉘앙스였던것같아요.
이때부터 정신이 아득해졌고 그래서 4번은 문제 듣다가 녹음도 안하고 그냥 넥스트 누르고 넘겨버렸어요. ....ㅋㅋ
뒤에는 조금 변형이 있었지만 다 샘의 만능스토리랑 팬시로 때웠던것같아요.
시험에서 횡설수설하고 스킵한 문제도 있고 26분?? 이정도때 나와서 사람들 다 앉아있길래 망한줄알았는데 IH가 나오긴 하네요.
시험때 막 영어문장 쏟아내는것보다 자연스럽게 말하도록 well.... um......... let me think... 이런거 억지로 넣으려고 노력했고
당황했을때 하는 핑계도 일부러 넣으면서 시간도 끌었던게 좀 자연스럽게 보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전 원래 여행갔을때 영어하면 문법맞추려고 엄청 버벅대는 학생이었는데 샘 강의 듣고나서는 실력은없어도 문장이 끊이지않게 자연스럽게 말하게 된것같아요.
친구들이 듣는 다른선생님들 강의도 몇개 봤는데 할게 너무많고 어려운것같더라구요. 단기간에 자연스럽게 말하고 영어성적도 받고싶으시면 클라라샘에게!!
(p.s. 2년뒤에 다시 찾아갈게요 ^_~